[씬속뉴스] 전청조 "남현희 연모해 가슴 도려내…괴물은 아냐" 검찰 징역 15년 구형<br /><br />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교제하며 재벌3세 사칭해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 벌인 전청조.<br /><br />검찰이 오늘(31일) 전청조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. 구형 이유로는 "전청조가 범행 전부 자백했으나 피해금액 30억원에 달해... 호화생활 목적의 범행으로 참작할 이유 전혀 없다"며<br />"피해 회복 가능성 희박해 피해자들 입은 경제적·정신적 피해 계속될 것"이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전청조는 최후 진술에서 "많은 분이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손가락질한다"고 운을 떼며<br />"잘못된 행동을 후회하고 반성하며 돌이켜봐...사회 물의 일으켜 죄송" 울먹거리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전씨 측 변호인은 "범행으로 취득한 이익 대부분 남현희에게 귀속돼 남씨에게 상당한 재산 돌려받는게 피해 회복 방법" 주장했는데요. 이어 "전씨가 남씨에 대한 연모로 가슴 도려냈지만<br />괴물은 절대 아니며 반성의 모습도 진짜"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전청조의 선고기일은 2월 8일 열릴 예정이며 남현희 사기 공범 연루 의혹은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수사 중입니다.<br /><br />#전청조 #남현희 #구형 #징역 #15년 #검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